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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이루는 정원

[경제상식 시리즈]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과 신용 스프레드 경제 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금리지표는 크게 단기금리와 장기금리에요. 단기금리에는 콜금리, CP금리(91일 물), CD금리(91일 물), 요즘에는 CD금리 대신 코픽스 금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장기금리는 1년 이상의 금리로 회사채(3년), 국고채(3년) 등이 있어요. ◆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 보통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아요. 왜냐하면 만기가 길수록 돈을 못 받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요. 그런데 극심한 금융위기가 닥치면 누구나 불안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돈을 움켜쥐고 풀지 않아요. 그래서 당장 회사는 부도를 막기 위해 급전을 찾게 되고요, 이런 돈의 수요가 커지면서 단기금리가 올라가요. 단기금리가 지속해서 올라가다가 장기금리보다 올라가게 되는 현상을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이라고 하고, 이는 .. 더보기
[경제상식 시리즈] 공모주 청약에 대해 알아봐요~ 비상장 기업이 더 큰 성장을 위해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할 때 증시에 상장하게 돼요. 기업의 주식을 증권시장에 공개(IPO)하면서 일반 투자자들에게 배정되는 주식을 공모주라고 해요. 일반 투자자들은 이 주식을 받기 위해서 신청하는 것을 공모주 청약이라고 해요. IPO(기업공개) : 기업이 최초로 외부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하는 것으로 한국거래소에 공식상장하는 것을 말함. 공모주 정보는 네이버 금융의 국내증시-IPO, IPOSTOCK, 38커뮤니케이션에서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IPO할 기업들의 자세한 경영 정보나 사업 정보가 궁금하다면 전자공시시스템-투자설명서에서 확인하면 돼요. 기업 분석에 대해 알고 싶다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작성한 증권사리포트를 찾아보면 좋아요. 전문가들이 분석해 놓은 양질의 자료로.. 더보기
[경제상식 시리즈]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 사채의 공통점과 차이점 오늘은 특수한 회사채인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 사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이 두가지는 비슷한 듯 달라서 헷갈리실 수 있으니 공통점과 차이점에 중점을 두고 읽어보세요.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 사채 기업이 일해 이윤을 내려면 먼저 투자를 받아야 하겠죠. 기업이 자금을 융통하는 큰 수단은 2가지가 있어요. 바로 주식과 채권이죠. 오늘 공부할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CB)는 주식과 채권의 특징을 모두 가졌어요.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CB) :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옵션) 전환사채도 일종의 회사채이니 표면금리와 만기, 이자 지급주기 등이 정해져 있어요. 단, 전환사채는 정해진 조건에 따라 언제(전환 시기), 발행기업의 주식을 얼마의 가격(전환 가격)으로 바꿀.. 더보기
[경제상식 시리즈]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점 오늘은 경제 뉴스, 경제 기사에 많이 언급되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두 가지에 대해 차이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뉴스를 들으면 참 답답하더라고요~ 속 시원해지실 준비하시고요 ~시작해볼게요~ 코스피시장 코스피시장은 보통 거래소시장, 유가증권시장이라고도 해요. 뉴스에도 거래소시장이나 유가증권시장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기억해 두세요. 코스피시장은 규모가 큰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이에요. 삼성전자, KB국민은행, 포스코, 현대기아차 등이 있어요. 증권 방송에서 2000선을 넘었다, 2200선을 넘었다 하는게 코스피 지수를 말하는거에요. 이 지수로 그날 주식의 전반적인 동향을 판단할 수 있어요. 유가증권이란? 일반적으로 재산적인 권리를 표시한 증서로서 화폐, 상품증권, 어음, .. 더보기
[경제상식 시리즈] 채권의 종류와 형태를 알아보아요~ 지난 시간에 '채권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이번 시간엔 채권의 종류와 형태에 대해 알아보겠어요. 종류가 많긴 한데요 어떤 기준에 의해 나뉘는지에 중점을 두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실 거에요. 채권의 종류 누가 발행하는지에 따른 종류를 살펴봐요~ 1. 국채 ▷ 중앙정부가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가장 안전한 대신 금리가 낮은 편. ▷ 종류 : 국고채/국민주택채권/외평채 - 국고채 : 국가의 금고를 채우는 채권, 세금부족시 또는 국가적으로 큰 사업을 할 때, 실업기금 등으로 사용됨.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장기금리의 흐름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이고요, 국고채 금리는 무위험 수익률의 기준이 돼요. - 국민주택채권 : 국민주택 건설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아파트를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일정 퍼.. 더보기
[경제상식 시리즈] 채권이란 뭘까요? 오늘부터는 경제의 기본적인 상식들을 모아 '경제상식 시리즈'로 정리해볼까 해요. 경제 기사나 경제 뉴스를 접할 때 기본적인 개념은 알고 있어야 내용도 이해할 수 있고, 숨은 의미도 파악할 수 있잖아요? 같이 공부하여 경제 고수가 되어보아요^^ 오늘은 채권에 대해 알아볼게요. 주식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채권 이야기에요. 두 가지가 관련이 있긴 한거 같은데 어떤 관련이 있는걸까요? 1. 채권이란? 채권은 돈을 빌리고 주는 증서에요. 정부나 은행, 그리고 일정한 요건을 갖춘 기업만이 발행할 수 있어요. 그리고 채권은 사고팔 수 있어요. 주식처럼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면 수익률이 높아져요. 채권을 통해 돈을 버는 방법은 2가지에요. - 표면금리를 챙기는 것 : 표면금리란 채권 이자로 고정적으로.. 더보기
은행 건전성 판단의 기준 : 예대율 / BIS 자기자본비율 / 고정이하 여신비율 은행은 수수료 장사도 하고 펀드도 하고 보험도 팔지만, 기본적으로는 예대차 (대출금리 - 예금금리)를 먹고 살아요. 은행 전체 수익의 80% 이상이에요. 이렇게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지만 대출금과 대출금리라는 건 위험 수익에 속하는 거죠.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면 은행의 생존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은행들은 건전성과 안정성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을 할까요? 동시에 우리 소비자는 무엇을 보고 ' 이 은행은 건전해서 내 돈을 맡길 수 있겠다'고 안심할 수 있을까요? 위 두 질문엔 같은 답이 나오겠죠? 이제 3가지 부분으로 살펴볼게요~ 1. 예대율 2. BIS 자기자본비율 3. 고정이하 여신비율 1. 예대율 예대율은 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 잔액의 비율이에요. 예대율 .. 더보기
<경제공부> 금리 종류와 이름, 금융상품에 대해 알아보아요~ [금리의 종류와 이름] 여신금리 : 금융기관에서 고객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대출금리 공금리 : 금융기관이 급전이 부족해서 공기관인 한국은행에서 빌려올 때의 금리 시중금리 :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실세금리 : 신문의 금리지표에 매일 나오는 금리. 거래규모가 크고 다른 금리에 영향을 미침. 시장금리 : 금융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금리 명목금리 : 돈의 가치 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숫자상의 금리 실질금리 :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금리 표면금리 : 통장 표면에 찍힌 금리. 또는 채권 발행 시에 액면에 찍혀 있는 금리 실효금리 : 실제로 지급받은 금리. 표면금리가 똑같아도 단리냐 복리냐에 따라 실제로 지급받는 이자가 다름. 단리 :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것 복리 : 원금뿐만 아니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