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사채

[경제상식 시리즈]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과 신용 스프레드 경제 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금리지표는 크게 단기금리와 장기금리에요. 단기금리에는 콜금리, CP금리(91일 물), CD금리(91일 물), 요즘에는 CD금리 대신 코픽스 금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장기금리는 1년 이상의 금리로 회사채(3년), 국고채(3년) 등이 있어요. ◆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 보통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아요. 왜냐하면 만기가 길수록 돈을 못 받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요. 그런데 극심한 금융위기가 닥치면 누구나 불안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돈을 움켜쥐고 풀지 않아요. 그래서 당장 회사는 부도를 막기 위해 급전을 찾게 되고요, 이런 돈의 수요가 커지면서 단기금리가 올라가요. 단기금리가 지속해서 올라가다가 장기금리보다 올라가게 되는 현상을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이라고 하고, 이는 .. 더보기
[경제상식 시리즈]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 사채의 공통점과 차이점 오늘은 특수한 회사채인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 사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이 두가지는 비슷한 듯 달라서 헷갈리실 수 있으니 공통점과 차이점에 중점을 두고 읽어보세요.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 사채 기업이 일해 이윤을 내려면 먼저 투자를 받아야 하겠죠. 기업이 자금을 융통하는 큰 수단은 2가지가 있어요. 바로 주식과 채권이죠. 오늘 공부할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CB)는 주식과 채권의 특징을 모두 가졌어요.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CB) :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옵션) 전환사채도 일종의 회사채이니 표면금리와 만기, 이자 지급주기 등이 정해져 있어요. 단, 전환사채는 정해진 조건에 따라 언제(전환 시기), 발행기업의 주식을 얼마의 가격(전환 가격)으로 바꿀.. 더보기
[경제상식 시리즈] 채권의 종류와 형태를 알아보아요~ 지난 시간에 '채권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이번 시간엔 채권의 종류와 형태에 대해 알아보겠어요. 종류가 많긴 한데요 어떤 기준에 의해 나뉘는지에 중점을 두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실 거에요. 채권의 종류 누가 발행하는지에 따른 종류를 살펴봐요~ 1. 국채 ▷ 중앙정부가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가장 안전한 대신 금리가 낮은 편. ▷ 종류 : 국고채/국민주택채권/외평채 - 국고채 : 국가의 금고를 채우는 채권, 세금부족시 또는 국가적으로 큰 사업을 할 때, 실업기금 등으로 사용됨.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장기금리의 흐름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이고요, 국고채 금리는 무위험 수익률의 기준이 돼요. - 국민주택채권 : 국민주택 건설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아파트를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일정 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