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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이루는 정원

윌라 클래스 명강의 리뷰-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습관 : 마음 근력 훈련법 (김주환 교수)

몇 달 전에 오디오북으로 유명한 윌라를 2개월 정도 이용했어요. 가입하면 첫 달은 무료라서 무료 이용을 하였고, 나머지 한 달은 이용료 내고 연장하였어요. 책도 많았고 강의도 많았는데 저는 관심 분야 위주로 강의를 몇 개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명강의라고 할 수 있는 강의들도 있었고(김주환 교수님 강의는 완전 명강의!), 그냥 그저 그런 강의들도 있었어요. 

이런저런 콘텐츠들이 올라와 있지만 분명히 진흙 속의 진주 같은 명강의 들이 섞여 있는건 틀림없어요.

제가 들었던 김주환 교수님의 마음 근력 훈련법 강의는 정말 최고였어요. 제 삶 속에 갈아넣고 싶은 강의였어요. 여기에 간략하게 정리해볼게요~ 

 

Photo by Kelly Sikkema on Unsplash

김주환 교수님은 '회복 탄력성'이라는 책의 저자예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굉장히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집필하셨네요. 기회가 되면 읽어봐야겠어요.

 

 

마음 근력이 있으면 성취 역량 인성(역경을 딛고 튀어 오르는 회복 탄력성)도 생기고, GRIT(끝까지 노력하는 힘)도 생겨요. 이 모든 걸 떠받치고 있는 진짜 중요한 핵심은 소통 능력이에요. 여기서 말하는 소통 능력은 관계 능력이에요. 즉 인간관계를 건강하게 맺는 능력이죠.

 

건강한 인간관계란 '사랑과 존중' 두 축으로 지탱이 되는 관계에요. 커뮤니케이션 학문 분야에서는 이거를 '호감과 신뢰'라는 개념으로 연구했어요. 이 두 가지가 있어야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요. 설득을 하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죠. 이것이 소통 능력의 핵심이에요.

 

우리 두뇌 속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내측 전전두엽(MPFC)가 하는 일

내가 나를 잘 조절하는 자기 조절력(집념, 끈기, Tenacity, T)
내가 타인과 잘 지내는 대인 관계력(Relatedness, R)
내가 하는 일에 동기부여 할 수 있는 자기 동기력(내재동기, Intrinsic Motivation, I)
-->RIT, 그걸 통해 사람이 성장할 수 있다는 GRIT, 그릿이 돼요.

 

마음 근력내측 전전두엽(MPFC) 기반이에요.

마음 근력을 높이려면 나와 남에 대한 정보 처리를 긍정으로 해야해요. 부정적인 생각은 편도체를 활성과 시켜 전전두엽의 활동을 방해해요.

편도체와 내측 전전두엽은 밀당관계, 시소관계에요. 간단하게 전전두엽은 긍정적 정서와 관계가 있고, 편도체는 부정적 정서(분노, 화날 때, 공격성 느낄 때, 두려울 때, 짜증날 때)와 관계가 있어요. 부정적 정서가 올라오면 MPFC가 셧다운 되면서 바보가 돼요. 부정적 정서는 사람을 바보로 만들 수 있어요.

MPFC가 올라가서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지면 편도체는 가라앉아 침착하고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져서 똑똑해지고 능력이 있어지죠.

 

마음 근력 운동이란 '편안전활'이에요. 편도체를 안정화 시키고, 전전두엽을 활성화시키는거죠.

이렇게 만들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감사하기'에요. 자신과 타인을 동시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방법이에요.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해져요. 

 

마음근력 강화 훈련법

호흡훈련 : 우리의 멘탈을 잡아주고 감정을 차분하게 해주는 즉, 편도체를 가라앉히는 효과
감각에 집중하는 훈련
자기 긍정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 : Being, 존재하는 것, What I do가 아니라 What I am이 문제임.
감사하기 훈련 
명상하기 훈련

100일 동안 훈련을 하면 돼요. 훈련기간 동안에는 술은 마시면 안되고요. 그리고 밤에는 나쁜 생각 안하고 좋은 생각만 해야 한다네요. 잠자기 몇 시간 전부터는 좋은 생각만 하고, 감사할 일들 생각해서 감사해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겠어요.

눈 감고 딱 100일만 해보자구요. 그러면 아주 건강하고 튼튼한 마음근력을 얻을 수 있을테니까요.